본문 바로가기

경제 = 고통

경제의 불편한 진실, 왜 우리는 저축을 하면 안되는가? KDI, 코로나19로 올 성장률 0.2% 전망…양적완화 도입 강조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0.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 www.viva100.com 사실을 인정해야한다. 부의 불평등은 자생적으로 일어나는게 아니라,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더 심화되고 있다. 엄밀히 말해서 난 이제 시장주의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부의 불평등이 '순수 시장'의 자생적 작용에 의한 산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국채를 사들여 시중은행에 돈을 풀면, 결국 이는 자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우리가 2008년 모기지 사태때도 겪었듯 실물경제엔 즉각적인 반응이 오지 않아서 노동소득에만.. 더보기
시장경제(Free Market)를 뜻하는 진짜 단어. 우리는 경제학을 말할 때 "Economics"라고 이야기 한다. 경제를 이야기 할 땐 Economy를 이야기 하기도 하고. 사실 이 Economy라는 단어의 어원은 그리스어인 Oikonomia 이고, 이는 그리스어로 "가사경영"을 뜻한다. 즉 Oikonomia는 자원이 있다면 그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배하느냐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경제학의 원리와 비슷하다. 하지만, 경제라는 것은 특정 주체가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배하느냐의 이야기가 아니다(이건 엄밀히 말해서 정치와 좀 더 가까운 개념이라고 본다). 사실 그렇게 된다면 경제는 자발적인(Voluntary) 것이 아니라 강압적인(Coercive)것이기 때문이다. 경제를 이야기할 때 우리가 강조해야 하는 것은 자원의 효.. 더보기
요즘 한국서 이슈가 되고있는 MMT(현대통화이론)에 대해서 사실 MMT라고 불리는 Modern Monetary Theory는 이미 미국에서 한참 이슈가 됐던 이론이다. 지난 대선 때 괴상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의 경제 고문이 바로 MMT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스테파니 켈튼(Stephanie Kelton)이었기 때문이었다. 증세를 주장하고, 화폐를 생산하는 주체가 절대로 부실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기 때문에 케인지언과 혼동할 수 있으나, 대표적인 케인지언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역시 MMT를 비판했다. 대표적으로 MMT는 케인지언과 증세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 케인지언의 입장에서 증세란, 정부의 세수를 늘려서 정부의 지출을 증가시키고, 더 나아가 총수요(Aggregate Demand)를 증가시켜 경제를 활성화 시킨.. 더보기
마케팅의 본질, 떨어지지 않는 사과에 대해서. 네이밍은 실제로 상품 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 거 같다. 1991년 태풍 19호가 일본 아오모리 현을 강타했을 때의 이야기다. 아오모리 현의 쓰가루 시는 사과로 굉장히 유명한데, 태풍 19호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사과가 떨어지거나 상처를 입게되어 사과 농사는 말 그대로 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엄청난 강풍에도 떨어지지 않은 사과는 있었고, 이걸 어떻게 팔아볼까 고민하는 시민도 있었다. 그래서 내놓은 것이 라는 네이밍. 뭐 별볼일 없는 네이밍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러한 네이밍을 유독 좋아하는 그룹이 있다.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다. 뭔가 매력적이게 보이지 않나. 강풍으로 인해 90% 사과가 다 떨어졌음에도 살아남은 사과를 먹으면, 그 사과를 먹은 나 역시 떨어지지 않을 거 같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 더보기
코로나 19가 뒤흔드는 삶, 뉴노멀 시대를 대응하는 주식은 무엇일까. 뉴노멀이라는 말이 이제는 유명한 말이 되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전염병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바뀌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아지면서 생긴 단어다. 실제로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의 시대)시대엔 새로운 산업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 분명한데 오늘은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당분간 단기적으로 또,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변화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들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우선 기사들을 몇 개 읽어보고 오자. 삼겹살 20%↑…집콕에 밥상물가 껑충 【 앵커멘트 】 요즘 마트에 가서 장 볼 때 훌쩍 오른 음식재룟값에 깜짝 놀라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대신 집 밥을 해 먹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데, 수입도 줄고 있어 가계 부담이 더 커질 전 news.naver.com 삼겹살 20% .. 더보기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 운용사를 이끄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가 바라보는 코로나 이후의 경제. 펀드는 투자신탁의 다른 말이고 투자신탁은 여러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서 투자를 행하는 집합투자를 말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펀드로는 - 바이코리아 펀드(IMF 이후로 애국 마케팅에 성공한, 지금은 한화자산운용에 속해있는 펀드) - 박현주 펀드(이건 결국 미래에셋대우로 성장했죠. 박현주 사장의 펀드 운용 능력은 하버드 대학교에서도 다룰 정도입니다) 등이 있는데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펀드는 당연히 국민연금이겠죠. 국민연금의 총자산은 600조원 입니다. 세계에는 어떤 펀드들이 있을까요. 다들 생소하시겠지만, 글로벌 ETF 운용사 1위를 차지한 블랙록 펀드는 무려 8,40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펀드입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금액이냐면요. 대한민국 GDP가 2000조 입니다. 그.. 더보기
코스피와 나스닥의 상관관계, 코스피는 뭐고 나스닥은 뭐야? 이번 코로나발 대 하락장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같은 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금융계좌가 많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이란 투자 수단이 가지는 위치는 어마어마 했으니까요. 한국에선, 특히 서울에선 부동산을 구매하면 무조건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 신화도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죠. 무조건 사면 오르는 그래프인데 당연히 여기다가 하죠. 그리고 증권은 눈에 보이지 않잖아요. 회사는 보이지만. 그렇다고 삼성 이런거 사자니 많이 안오를거 같고. 뭐 물론 삼성도 저 때 샀으면 엄청 부자됐을 겁니다. 이게 부동산이란 상품이랑 주식이란 상품은 근본적으로 다른게 있어요. 주.. 더보기
합리성(Rationality)이 사라지는 세상, 마이너스 유가 실화냐? 우선 우리는 WTI가 뭔지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기름이라는게 뭐 한 나라, 한 대륙에서만 생산되는 것은 아니죠? 기름은 결국 썩은 공룡들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공룡들이 한 대륙에서만 서식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 석유는 흩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없는거지? 하여튼 각설하고, WTI는 West Texas Intermediate 의 약자로 그냥 텍사스에서 나는 원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질유(中質油)라는 표현도 가끔 쓰기는 하는데, 이 표현은 잘못된 것이 뭔가 '중질' 이라고 하면 그렇게 좋은 질의 원유가 아닌거 같은 느낌이잖아요. 그런데 사실 WTI, 즉 텍사스산 원유는 세계 3대 원유 중 최고급으로 분류되는 양질의 석유이기 때문에 중질유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