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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고통

박원순, 오거돈, 그리고 안희정. 노회찬 노무현까지.

결국은 사망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부로 사망하였다. 나는 평소에 박원순 시장을 지지하던 지지자가 아니었기에 그의 죽음이 비통하지도, 유별나게 슬프지도 않다. 하지만 한가지 씁쓸한 것은 박원순 시장이나, 안희정 지사나, 오거돈 시장이나 말로는 정의다 성평등이다 외쳤으면서 결국엔 다른 행동들을 보였다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들 모두는 위선자다. 

 

판사가 안희정 지사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자 이를 비판했던 박원순 시장이었다. 감수성이 중요하고 피해자를 기준으로 수사를 해야한다고. 

또, 본인이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울었다며, 본인도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한 바가 있다. 이런 작자가 성추행이라니.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 수사는 진행해야하지 않나. 

 

박원순 성추행 고소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서울 북악산의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의 수사도 종결될..

news.chosun.com

하지만 안타깝게도 성추행 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다. 

 

이 세상에 안타깝지 않은 죽음이 어딨겠냐마는, 사건을 죽음으로 덮으려는 시도는 참 졸렬해보인다. 

 

생각해보면 안희정 지사도 본인이 성평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안희정에게 "당신은 페미니스트인가"라고 물었다

지난해 봄, 안희정 충남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페미니즘 도서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www.huffingtonpost.kr

이 기사를 보다보면 안희정 지사가 얼마나 성 이슈에 관심이 많았고 성평등을 주요 과제로 생각했는지 나온다. 하지만 그도 결국 성폭력으로 고소를 당하지 않았나. 

 

얼마전 성폭행으로 시장 사퇴를 한 오거돈 시장은 어떤가. 

 

작년 오거돈 '성희롱은 뿌리뽑아야 할 구태…최대한 엄벌할 것'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사퇴 의사를 발표한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현 기자 view@busan.com 여성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

www.busan.com

본인이 본인의 입으로 성희롱은 뿌리 뽑아야 할 구태라고 이야기 하였다. 그래놓고 '제왕적 지차체장'의 권력을 남용하여 보좌진을 성폭행하고 말았다. 

 

이런 이중성이 더럽고 추악하다는 것이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자들은 이러한 이중성을 언제까지 보고 있을 것인가? 

 

난 좌파 정치인들의 이러한 이중적인 행태들을 비판하고 싶다. 

 

청렴한 이미지로 정치하다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압박을 받고 자살한 노회찬 의원.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다가오자 자살로 모든 사건을 종결시킨 노무현 전 대통령. 

 

언제까지 자신들의 죄를 자살로 덮을 것인가. 죽으면 모든게 끝나버린다고 생각하는게 참 비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