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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 홍준표, 엇갈린 희비 엇갈린 주식.

민주당이 단독으로 180석을 차지하는 슈퍼여댱이 되었다. 

뭐, 선거의 결과에 대해서 가치판단을 하지는 않겠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도, 통합당을 지지하는 사람도 나는 이해한다.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재밌는건 정치와 주식은 엮이지 않을래야 엮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고. 오늘 총선 결과에 따라서 과련주들은 오르내림을 계속 할 것이라는 부분이 흥미롭다. 

 

사실 이낙연이야 종로에서 당선될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기에 총선 이후에 이낙연 관련주들은 큰 움직임이 없는 상태이다. 이낙연이 당성될 것이라는 사실은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옆 집 강아지도 알 정도였다. 이런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기반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행위는 너무 멍청하다. 내가 알면 남도 알고, 남도 알면 개미들도 안다. 

 

사실 가장 큰 베팅은 역시 오세훈이 아니었을까 싶다. 내 글을 읽고서 오세훈 관련주를 구매하신 분이라면 총선 이전에 다 익절을 하셨길 바란다. 

 

 

내가 올라간다 했제? 이제는 오세훈 테마주다.

여러분이 어떤 정치성향을 가졌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진실을 말씀드리면, 정치인들이 우리의 삶을 더 낫게 만들어주지는 않고요. 우리의 삶을 더 낫게 해주는 것들은 정치인 그 자체보단 정치 테마주가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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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테마주 중에서 가장 대장주로 알려진 진양화학(051630)은 총선 바로 전날인 4월 14일에 대략 20% 상승하였고, 대부분 테마주는 총선 이전에 정리하는 것이 가장 리스크가 덜 하므로, 나는 4월14일에 전량 수익 실현하고 다른 관련주를 많이 보고있던 차였다. 

 

그런데

역시 떨어지고 말았다. 사실 총선 테마주는 이렇게 경합 후보의 경우엔 도박이나 다름이 없기 떄문에 결과가 나오기 전에 수익실현이든 손절이든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당선이 되면 좋겠지만 사실상 경합지역은 정말로 어찌될지 모르는 것이다 보니까. 그런데 2,746표차로 오세훈 후보가 패배했다. 

 

개인적으로 정치 성향을 떠나서 아나운서만 하다가 청와대 대변인한 사람이 어떻게 차기 대권 후보를 이겼는지 잘 모르겠지만(사실 잘 안다. 광진을은 원래부터 민주당 텃밭이었다. 한번도 보수당이 여기서 승리한 기록이 없다), 어찌됐든 승리를 했기에 입법가로서 잘 해주시길 바랄 뿐이다. 

 

반면 홍준표의 경우엔 정확히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홍준표 테마주 차트와 분석

홍준표 세우글로벌(013000) -외국인 매수가 많은 편, 차세대 홍준표 대장주로 인식이 되고있음. 거래량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 외국인 매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앞으로 홍준표가 대구에서 승리한 후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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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9일전에 세우 글로벌이 괜찮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에 홍준표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이 되는 바람에 세우 글로벌은 장 초반부터 +20% 넘어가게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미래한국당엔 홍준표 밖에 없다. 황교안은 종로구에서 이낙연에게 리타이어 당했고, 오세훈은 정치신인 고민정에게 리타이어 당한 상황. 미래 한국당에 인물이라고는 지금 홍준표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홍준표가 황교안 보다는 낫다고 본다. 여러모로 리더십도 있고, 책임감도 있고. 홍준표가 복당하여 미래통합당의 비대위원장직을 맡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있고. 차기 대권의 유력한 후보인 점을 봤을 때 세우 글로벌은 조정이 와주면 담아봐도 될 종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낙연도 내가 봤을 땐 너무나도 당연해서 지금 총선에 대한 선반영이 이루어졌지만, KT서브마린이나 율호, 그리고 남선알미늄은 계속해서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개인적으로 지금 추세라면 차기 대권은 이낙연 의원의 것이거든. 

 

여러모로 한국에 큰 이벤트가 끝났는데 다들 기쁘든 슬프든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사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