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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 의미

코로나 바이러스, 정말 끝일까?

영화 킹덤에서의 역병은, 마치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상하게 만든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는 잠잠해지고, 해외에선 서서히 창궐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한때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 2위를 달렸던 대한민국은 어느새 11위로 밀렸고, 미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나마 대한민국은 방역 시스템이나 의료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있는 국가중에 하나여서 초기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선방해 나가는 모습이다. 

 

이를 가지고 정부가 잘했니 뭐니 하지만, 정부의 대처는 사실상 논외에 가깝다고 본다. 이건 국민 개개인의 역량이라고 보고있다. 또한, 대한민국은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자체 생산할 수 있고 국민들이 매번 겨울과 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 

 

거의 일상생활 필수품처럼 사용되는 국가는 한국의 거의 유일하기 때문에 마스크 공급이 타 국가대비 매우 수월했고, 대한민국은 원래부터 의료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수준 높았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정도가 이제는 많이 가라앉은듯 하다. 

현 시각(2020년 3월 30일 기준) 국가별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현황 

문제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이다. 

현재 미국은 확진자 수로는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문제는 이탈리아다. 이탈리아의 인구수는 6048만명 정도이다. 미국은 3.272억명이다. 5배를 상회하는 인구수 차이를 가지고 있음에도 확진자 숫자는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런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우리는 이탈리아에 비상이 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구수 측면에서는 대한민국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영토의 크기적인 측면도 그렇게 차이가 나는 국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 비해서 확진자수가 10배이고 가장 심각한 것은 사망률이다. 

 

확진자수 대비 사망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압도적이다. 문제는 이게 유럽 전체의 문제이고, 이탈리아가 제일 심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유럽은 평상시에 마스크를 끼고 다니지도 않을 뿐더러, 마스크에 대한 공급도 원활하지 않은데다 의사들이 코로나로 사망하는등 방역에 심각한 구멍이 있다. 

 

아직 우리도 방심하기엔 이르다.

요즘 밖에 나가보면 마스크를 끼지 않거나, 정부에서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음에도 밖에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보인다. 정말이지 염려가 된다. 아직 우리나라도 코로나가 종식된 상황이 아니다. 필자가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100여명이 추가로 확진되었다. 우리나라가 방역이 잘 되어있다고 하여서 우리가 코로나에 대한 주의 없이 다닐 순 없다. 

 

이제 좀 있으면 연기했던 개학을 해야할 것이고, 사람들의 접촉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늘어날 것이다. 이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하여 다시 전염이 되기 시작하면 정말로 이탈리아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없다. 

 

늘 경계심을 가지고 되도록이면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재택 근무시에는 정말로 집에서 일처리를 해야한다. 

 

이미 WHO(국제보건기구)에서도 판데믹 선언을 한 이 시점에 우리가 조심하지 않는 저의가 무엇인가.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마스크 관련주는 아직도 사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유럽에는 마스크 제조업이 그렇게 활성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유럽에 수출 가능성도 아직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